국민연금, 저소득층에 노후설계서비스도 기부 

사회적 기업에 노후설계서비스 지원 목적 MOU 체결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2월 25일 ‘함께 일하는 재단(이사장 송월주)’과 최근 금융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노후설계교육 및 상담 등 노후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 ‘함께 일하는 재단’은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단체로 지난 12월 한전KPS, 서태지팬클럽 등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음

□ 이번 사회협약은 금융소외계층과 취업취약계층, 장애인 등 주로 저소득층이 많은 사회적 기업의 근로자에게 종합적인노후설계 교육을 안내하고 스스로 준비하는 노후의 필요성을 일깨워 지속적인 근로의욕 고취와 노후복지 향상을 지원하기위한 것으로, 

공단은 2008년 이후부터 고용지원센터를 비롯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민간 생명보험사들과 체결한 사회협약을 통하여 공익을 위한 전문 서비스 기부활동인 ‘프로보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하는 노동부장관 인증기업으로 [사회적기업육성법]에 의해 2010년 1월 현재 290여 개의 인증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음

 ※ ‘프로보노(Pro Bono)'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약어. ‘공익을 위하여(for the public good)'라는 뜻으로, 최근에는 공익을 위한 전문성 기부활동을 포괄하는 용어로 사용

□ 또한, 공단은 현재 전국 81개 고용안정지원센터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노후설계 강좌를 진행하는 등 각종 사회기관들과 함께 노후설계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는 미래에셋 생명의 신입 보험설계사들에게 국민연금제도를 교육하는 과정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와 같이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저소득층 뿐 아니라 일반인도쉽게 국민연금제도 및 노후설계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출처] 국민연금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