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 연금처럼 ...?

과거 보험 하면 왠지 보장도 잘 안되고, 돈만 버린다는 느낌으로 지인을 통해 울며 겨자 먹기로 가입을 하고 얼마 안가 손해를 보면서 해지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나, 최근 다양한 보장의 보험 상품이 출시되면서, 가정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얼마 전 10년 후면 3명중의 한 명이 암환자가 된다는 보도 자료도 있듯이, 우리는 항상 무수한 질병과 사고의 위험 속에 하루하루를 살고 있기에 보험이란 사고가 나거나 병이 나야 도움을 받는다는 개념이 아닌, 사고나 질병에 대비 할 수 있는 저축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많은 재태크 전문가들이 늘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런 실비 보험이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자녀를 포함한 가족 전체의 가입은 물론, 50세 미만 가입 시 보험료 또한 많이 절약 되어 월 2~3만원 초반의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실비보험 중 암, 상해로 인한 입원 및 통원 치료비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좋은 보험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보험료가 최대 40%까지 인상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손 의료비의 손해율이 수년째 100%를 넘어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같은 혜택을 좋은 조건에 받을 수 있도록 본인에 맞는 보험 상품을 꼼꼼하게 따져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선택한다면 보다 좋은 조건으로 연금처럼 위험에 대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012. 6. 22

karp 대한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