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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불가능”...“엄청난 손실”
현지 일자 월요일 미항공우주국(NASA)은 전원 공급 장치 이상으로 허블 우주 망원경의 메인 카메라가 관 측 능력의 2/3를 잃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문제의 카메라 ACS(Advanced Camera for Surveys)는 지난 주 작동을 멈추었는데 이번이 일 년도 되지 않 은 기간 동안 발생한 세 번째 고장이다.
NASA는 허블 망원경의 다른 기구를 이용해 관측이 이번 주 중에 재개될 것이며, ACS 중 하나의 카메라 는 2월 중순 작동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CS는 2002년 3월 장착된 것으로 허블 망원경의 관측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초기 우주의 은하 형성 장면 을 담은 선명한 사진들을 제공하기도 했다.
천문학자인 마리오 리비오는 “관측은 분명히 계속될 것이다. 과학은 계속된다. 그러나 카메라는 놀라 운 과학을 생산해왔기 때문에 이번 고장은 엄청난 손실이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고장난 카메라의 수리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과학 매체 뉴사이언티스트에 따르면 2008년 9월 허블 업그레이드 임무를 위해 우주왕복선이 발사되겠지 만 NASA는 우주인들에게 수리를 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ACS가 수리가 어려운 위치에 있을 뿐 아니라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허블의 기능이 향상되어 ACS가 불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천문학자들이 연구를 위해 크게 의존했던 ACS가 기능을 잃음에 따라, 천문학 연구에 상당한 장애가 초래 될 전망이다. 허블 우주 망원경의 명칭은 ‘우주는 영원히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입증하고 우리 은하 이외에도 수 많은 은하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이나무기자(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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