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0% 만성수면부족 시달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1-31 오전 10:03:00
버스기사 70%, 택시기사 60% 한달에 한 번 이상 졸음운전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만성적인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버스 기사 10명 중 7명, 택
시기사 10명 중 5명은 한달에 한 번 이상 졸음운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사 취재팀은 LG전자, CJ 등 11개 대기업 직장인 3462명, 버스 및 택시운전기사 547명 등 모두 4009명
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수면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기업 직장인 3462명 중 3319명(95.9%)은 주중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이하였다. 하
루 평균 수면시간이 4~5시간 이하인 경우도 21.3%(739명)였다. 다수 승객의 생명을 책임진 버스 기사들
의 경우, 83.2%의 수면시간이 7시간 이하였다.

특히 11.2%는 하루 평균 5시간도 자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기사 역시 하루 7시간 이상 잠을 자
는 경우는 전체의 19.3%에 불과했다.

수면 전문의들은 4~5시간밖에 못 자는 생활이 계속되면 혈중 알코올 농도 0.1%(면허취소)와 같은 상태
가 된다고 말한다. 잠이 부족하면 장단기 기억력, 집중력, 의사결정능력, 연산능력, 인지속도, 공간감
각 등 신체의 전반적 기능에 장애가 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수면부족은 졸음운전과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진다. 버스 기사 10명 중 8명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졸음운전을 한다고 답했으며, 5번 이상 졸음운전을 하는 경우도 25.3%(56명)나 됐다.

택시기사들도 211명(64.7%)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졸음운전을 하며, 최근 한 달간 졸음운전으로 사고나
충돌할 뻔 한 적이 있는 경우도 95명(29.1%)이었다.
이전글 인류의 눈 우주 비밀 밝히던 허블 망원경, 기능 2/3 잃었다
다음글 1800개 나무계단 새단장한 청계산이 오라하네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