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사전+mp3+카메라…다기능 제품들 잇따라 출시 사전 전용 제품들은 가격 저렴· 검색속도 빨라 김희섭기자 fireman@chosun.com 전자사전이 가장 많이 팔리는 졸업과 입학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카메라·MP3플레이어 기능을 넣은 복합 제품과 전자사전 고유의 기능을 강조한 사전 전용 제품이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펼칠 전망이 다.
복합제품은 하나의 단말기로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MP3플레이어로 유명한 아 이리버의 전자사전 ‘딕플26’(사진)은 어학 학습에 활용도가 높은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복합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사전 검색을 하면서도 MP3·전자책(E북)·라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2기가바이트의 넉넉한 내장 메모리를 제공해 별도의 메모리카드를 사지 않아도 멀티미디어 파일 을 저장·감상할 수 있다. 노트북과 비슷한 자판(키패드)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음성속도 조절 기술을 채용하여 빨리 듣거나 느리게 들어도 발음이 뭉개지지 않고 명확하게 들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격 은 35만8000원.
샤프전자의 전자사전 ‘CMP-1000’은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130만화소급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 회전 렌즈가 달려 있다. MP3파일과 동영상 파일을 지원, 음악을 들으면서 사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가격 34만1000원.
아인텍정보의 전자사전 ‘LM-550’도 MP3파일과 라디오, 동영상 을 감상할 수 있다. PC에서 쓰이는 ‘Divx’ ‘Xvid’ ‘MPEG4’ 같은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 파일과 자막 재생을 지원한다. TV출력 단자를 내장하고 있어, TV에 연결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32만8000원.
반면, 사전 전용 제품은 꼭 필요한 사전 기능만 넣었기 때문에 복합제품보다 10만원가량 가격이 저렴하 다.
카시오의 ‘X워드 EW-E2800’이 대표적 제품이다. 영어 콘텐츠는 기존의 옥스퍼드 영영대사전, 유의어 (시소러스), 연어(콜로케이션)사전과 함께 옥스퍼드 영영사전 개정 7판을 수록했다. 토익과 토플 단어 를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도 들어 있다.
부가기능이 없기 때문에 가동 및 단어 검색시간이 짧다. 배터리도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직장인 및 대학 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21만원.
세이코는 롱맨 영영사전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탑재한 전자사전 ‘라이브워드 KR-T1000’을 판매한 다. 이 제품은 원어민 발음 기능에 무역영어, 전화영어, 이메일 영어 같은 다양한 활용사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2만9000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