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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증은 신체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에 이상이 생겨서 노폐물이 제대로 배설되지 않고, 축적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신부전증은 급성 신부전과 만성 신부전이 있다.
◎ 급성신부전증
신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원인으로서는 다음 세 가지의 경우가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신부전을 유발하게 된다.
* 심한 탈수, 과다 출혈, 설사, 구토, 화상, 이뇨제 복용, 패혈증 등으로 인한 신혈류의 감소.
* 신사구체염, 암의 전이, 약물에 의한 신장 조직의 괴사 등의 신장조직의 손상.
* 결석, 전립선 질환 등 신장 이외의 원인.
급성신부전의 증상은 노량의 감소부터 시작되어, 서서히 뇨독성 증상 즉 오심, 구토, 출혈경향, 빈혈, 의식장애,경련,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료는 수분을 제한하고 배출되는 소변량을 늘려주고, 불균형된 몸의 상태를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저염 식이와 충분한 칼로리를 공급하고, 뇨독증이 오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투석을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감염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실제로 급성 신부전 환자의 사망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라고 알려져 있다.
◎ 만성신부전
만성 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어,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만성 신부전의 주 원인으로는 당뇨, 고혈압, 사구체 신염이 있고, 그 외 신우신염, 유전성 신염, 신혈관성 질환, 결핵, 통풍, 약물이나 진통제에 의한 신장의 손상 등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만성 신부전은 증상이 미미하여, 말기에 가서야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초기 증상으로는 야간다뇨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 외 증상으로서는 고혈압, 호흡곤란, 부종,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 구토, 경련, 딸국질, 관절통, 빈혈, 출혈경향, 전신쇠약,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치료는 여러가지 노폐물이 몸안에 쌓이는 것을 줄여 요독증을 예방하고, 저단백 고칼로식을 해야한다. 단, 말기 환자의 경우에는 단백질량을 제한한다. 수분과 전해질 평형을 유지하고 가능한 한 신장 기능이 소실되는 원인을 찾아 제거해주고, 증상이 심해지거나 요독증이 생기면 투석을 한다. 최후의 방법으로는 신장이식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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