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관광 열차 여행 ‥ 五感 실은 추억 열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0-23 오후 12:13:00
단풍이 예년만 못하다.
긴 가뭄 탓에 나뭇잎이 바짝 말라 부스러지고 있다. 그래도 전통의 단풍명소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여전하다.

기차를 타고 훌쩍 떠나보자.철도공사의 단풍열차(표참조)가 11월 상순까지 내장산 주왕산을 향한다.

설악산과 오대산 단풍열차는 이번 주말이 마지막이다.

◆ 설악산·정동진 단풍열차=27일과 28일 운행상품이 남아 있다.

무박2일 일정이다.

오후 9시께 무궁화호로 인천역을 출발,영등포·청량리역을 거쳐 정동진역에 닿는다.

정동진 자유관광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 한계령,남설악,주문진항,이승복기념관 관광을 한다.

다음날 오후 7시께 원주역을 출발해 인천역으로 되돌아온다.

주안역 6만2000원,영등포역 5만9000원,청량리역 5만7000원.

◆ 내장산 단풍열차=네 가지 코스로 무궁화호는 무박 2일 또는 당일 일정으로, KTX는 당일 일정으로 운
행된다.

27일부터 11월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무박2일 일정으로 오후 10시30분 용산역을 출발한다.

다음날 내장산, 백양사 관광을 한 뒤 오후 7시30분께 용산역에 되돌아온다.

1인당 5만9000원.

당일 일정 내장산 단풍열차는 31일과 11월2,3일 3회 운행한다.

오전 7시40분 영등포역을 나선다.

정읍역에서 내려 단풍놀이를 즐긴 뒤 오후 10시10분께 영등포역으로 돌아온다.

1인당 4만3000원.

11월13일까지 매일 운행되는 KTX 연계 관광열차는 오전 7시께 용산역을 출발한다.

정읍에 도착해 내장산 단풍을 즐긴다.

용산역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7시.1인당 5만9000~7만9000원. 1박2일 일정의 KTX내장산단풍열차는 11월
10일까지 용산역에서 매일 출발한다.

내장산과 백양사의 애기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14만1000원.

◆ 주왕산 단풍열차=24일과 27일 서울 수색역에서 오전 7시 여행을 떠난다.

주방천계곡길을 걸으며 주왕산의 단풍을 구경한다.

학소대 일대의 돌단풍이 멋지다.

수면에 반사된 단풍색이 아주 예쁜 주산지에도 들른다.

1인당 4만3000원.

◆ 환상선 단풍열차=11월11일까지 서울 영등포역에서 출발한다.

승부역과 추전역, 풍기역을 거치며 때묻지 않은 오지의 단풍 풍경을 만끽한다.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장터를 준비하고 있다.

1인당 4만3500원.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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