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관리, 애완 동물을 위한 전용 해수욕장이 생긴다"
동해안 최북단의 청정지역인 고성군이 내년도부터 관내 해수욕장을 타지역과 차별화 된 테마가 있는 해 수욕장으로 개발한다.
고성군은 올해 해수욕장 결산보고회를 갖고 내년부터 피서객 유치를 위해 독특하고 차별화 된 테마해수 욕장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품격의 해수욕장으로 확고히 하기 위해 공현진 2리 마을해수욕장을 여성들의 피부관리를 위 한 '피부미용관리' 전용해수욕장으로 개발하는 한편, 죽왕면 오호리 봉수대 해수욕장은 애완동물과 피서 객이 함께 어울리는 '애완동물' 전용해수욕장으로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고성지역 민통선 최북단의 해수욕장인 명파 해수욕장은 편의시설을 늘려 장애인들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차별화 시키기로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에서 피서객들이 편하고 품격 있는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각 테마별 해수욕장 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마다 반복되는 바지지 요금과 호객행위를 근절시켜 쾌적한 피서문화를 만들어 나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동CBS 이장춘 기자 jc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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