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앞두고 사이버 보안 경계 강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8-14 오전 10:22:00
[전자신문 2006-08-14 09:23]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사이버 보안 경계가 강화됐다.
 13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이홍섭)은 광복절을 맞아 한·중·일 해커들의 움직임을 주시하
며 독도 관련 사이트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
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가 또다시 불거져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KISA는 사이버 독도와 반크 등 사이버 침해 위협이 높은 사이트에 대한 집중감시에 들어갔다. 또 중국
과 일본 침해사고대응팀(CERT)과 긴급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만약의 상황에 실시간 대처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와 인포섹, 안랩코코넛 등 정보보호 기업들도 24시간 관제체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인포섹은 24시간 관제교대근무를 유지하고 정회원으로 가입된 국제침해사고대응협의회(FIRST)를 통해 8
·15 공격 정보 수집 및 분석, 긴급대응팀 간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보안관리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격지
에서 수시로 보안 상태를 웹브라우저로 점검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ESM) 솔루션 ‘DMM(Dynamic
Monitoring for Security Management)’ 서비스도 갖췄다.

 안철수연구소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24시간 교대근무체제를 확립하고 이상징후가 파악되면 실시간으로
KISA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노명선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센터 팀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예고된 중국 해커의 공격 징후
는 없지만 독도와 동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사이버전 위협 요소가 많다”며 “한·중·일 3국 CERT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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