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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주가가 오르려면 국제유가 안정부터 선행되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주가 하락은 불안한 중동정세에 따른 유가급등에 서 출발한다"며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유가 안정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황 팀장은 "이스라엘-레바논 전면전이 5차 중동전으로 확산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국제유가가 매 우 불안정한 모습이다"며 "유가가 안정되지 않으면 단기 주가도 오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황 팀장은 이에따라 "중동전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이스라엘-레바논 사태가 UN 중재안 등을 거쳐 앞으 로 어떤 식으로 안정될 지가 유가는 물론 주가에도 큰 영향을 줄 변수다"고 강조했다. 황 팀장은 이스라 엘-레바논 사태가 원만한 해결점을 찾고 유가가 다시 안정세를 보인다면 주가조정도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팀장은 이번 조정의 변수들이 원만히 해결되면 8월이후 주가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다고 예상 했다. 그는 "중동 변수만 뺀다면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환경은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는다"며 "세계 경 제 둔화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제긴축, 유동성 위축 등은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기적으로 향후 주가는 8월이 고비가 될 것"이라며 "8월이후 미국의 FOMC회의 결과와 3분기 실적 개선 추이 등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주가도 상승 반전하는 분위기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황 팀 장은 3분기 이후 기업들의 실적은 크게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가가 계속 불안정할 경우 주가조정이 상당기간 길어질 수 있다"며 "이스라엘-레바논 사태의 결과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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