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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우리 국민의 20%는 영양소를 과잉 섭취하거나 권장 기준에 못미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의 2005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분석결과에 국민 11.4%가 영양소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 됐으며, 성별로는 남자(9.4%)보다 여자(13.5%)의 영양소 섭취량이 더 부족했다.
연령대 별로는 13∼19세가 17.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0∼29세 15.0%,65세 이상 14.7%,50∼64세 10.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영양소 과잉 섭취 비율은 7∼12세가 10.1%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8.8%,1∼2세 8.5%,30∼49세 6.7%,13∼19세 6.4% 등이었다.
국민 1인당 1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2016.3㎉였으며, 영양소 섭취량은 단백질 75.8g, 지방 46.0g, 탄 수화물 306.5g이었다. 특히 1969년 처음 영양조사 실시 이후 처음으로 지방의 에너지 점유율이 20%를 넘 어섰다.
아침을 먹지 않는 연령층은 20대가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13∼19세 23%,30∼49세 17.2% 등 이었으며 평균 결식률은 16.7%였다.
또 중·고·대학 재학 연령대인 13세 이후 20대까지는 절반 이상이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13∼19세 연령대 중 가족과 함께 아침 식사를 못하는 비율은 45.6%였으며 20대는 61.1%였다.
점심은 95.8%와 85.7%, 저녁은 38.6%와 38.5%로 각각 조사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10,20대가 영양소를 과잉 또는 부족하게 섭취해 균형있는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 다.”면서 “지방과 나트륨(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과일과 야채 섭취를 늘려 균형잡힌 영양 상태 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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