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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톡톡톡] 노화예방 최고의 비결은 '소식' [스포츠서울 2006-06-16 22:38] [스포츠서울] “노화 예방에 효과있는 것은 오로지 ‘소식’밖에 없습니다. 노화를 예방한다는 항산화 제,비타민제 다 필요없어요. 소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얼마전 의학 간담회 자리에서 만난 한 의사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동안’열풍과 맞물려 노화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적게 먹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이 의사분은 극단적으로 말해서 많이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보다 쬐끔만 먹고 아예 운동을 하지 않 는 것이 더 오래사는 지름길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덧붙여 여러 임상시험 결과,노화예방 혹은 노화방 지에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된 것 역시 ‘소식’뿐이었다고 전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주위에 장수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백이면 백’, 모두 소식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네 요.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집안 어르신중 80~90이 넘게 장수하는 분들의 특징중 하나가 소식일 테니까요. 그렇다면 왜 적게 먹는 것이 노화예방의 지름길일까요?
장수는 노화가 다른 사람들보다 지연돼 오래 사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이 진시황이 찾아 헤매던 바로 그 ‘불로초’아닐까요?
적게 먹으면 일단 우리 몸에서 에너지 대사가 적게 일어나 활성산소가 적게 발생합니다. 활성산소가 뭐 냐구요? 활성산소는 체내 조직을 노화시키는 주범입니다. 체내 조직을 노화시키기 때문에 모든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인자로도 손꼽히죠. 결국 병이라는 것이 어떤 장기,혹은 신체기관이 제 기능을 못할 정도 로 노쇠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보면 말이죠.
활성산소는 에너지 대사가 많을 수록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문에 운동을 과도하게 해도 ‘노화가 빨리 오 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젊게 더 오래 건강하게 살려고 ‘운동’을 하는데 자칫 ‘명’을 재 촉하는 행위가 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원리 때문이죠. 그래서 항상 운동앞에는 ‘적당히’라는 말 이 붙죠. 소식이 장수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얼마전 외국의 한 연구결과로도 밝혀졌답니다.
평소 칼로리 섭취를 20~40%만 줄여도 동물이나 인간에서의 노화에 따른 손상을 늦출 수 있다는 결과가 밝혀졌거든요. 특히 이번 연구는 쥐들에게 칼로리를 매일 8%씩만 더 적게 먹였는데도 평균 수명이 늘어 나고 세포의 노화 및 간기능과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뚜렷이 감소했다고 하네요. 놀 랍죠? 소식의 효과가! 건강을 위해 첫번째로 할 일,바로 ‘한숟가락 적게 먹는 일’입니다. 이경옥기자 gyou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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