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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충수염은 대장의 일부인 맹장 끝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전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5세 이하의 유아에서는 발병률이 낮고, 15~24세에서 많이 걸린다. 그러나 소아의 충수염은 진단이 어렵고, 성인에 비해 천공(구멍) 및 합병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증상
충수염의 증상은 급체나 급성 장염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오심, 구토, 상복부의 통증부터 시작되어 차츰 아랫배 오른쪽까지 아프며, 한쪽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계속된다.
걷거나 숨을 깊게 쉬거나 기침을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설사보다는 통상 변비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나타난 수시간 뒤에 복통이 갑자기 소실되는 것은 충수의 천공을 의미한다. 통증은 모호한 것으로부터 심한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식욕부진, 권태감,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치료요법
충수염의 치료 원칙은 충수 절제술이다. 조기에 수술하면 대부분의 경우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수술의 지연으로 천공이나 복막염 등의 합병증이 생기게 되면 더 위험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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