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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환자 `결혼식 요법` 일부 효과 [제일경제신문]2006-02-22 00면 566자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이 기억을 회복하는 데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결혼요법(wedding therapy)`이 일정 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캐나다 에드먼턴의 한 요양원이 밝혔다. 21일 C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맥코 넬 플레이스 노스` 요양원 직원들은 지난 몇 년간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결혼식을 다시 올리는 요법을 시 행한 결과 잠시 동안이나마 기억을 되살리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결혼요법이 효과있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몇몇 연구자들은 일부 환자들 정신상태에 확실한 변화 를 감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선임 연구원 도리스 밀케 박사는 "인상적인 과거를 다시 체험하는 과정이 과거의 사진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것보다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내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조쉬 하루라는 노인은 결혼요법으로 효과를 봤다. 지난달 31일 결혼 36주 년 기념일에 결혼식을 다시 올리고 아내의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결혼식을 하면서 회상에 잠기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생각이다. 아주 감동적이었 다"고 말했다.
이 요양원은 지난 6년간 결혼요법을 시행해 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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