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사관, 한국인 관광객에 AI 주의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2-21 오후 3:35:00
이집트 대사관, 한국인 관광객에 AI 주의보
입력: 2006년 02월 21일 08:56:31 : 1 : 0


이집트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집트 곳곳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20일 한국인 여행객
들에게 긴급주의보를 발표했다.

대사관은 “이집트에서 아직까지 사람이 AI에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라며 “닭과 오리 등 조류 접촉을 피하고 고열과 기침 등 감염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달라”
고 당부했다.

또 대사관은 “지난 17일 치명적인 AI 바이러스인 H5N1 감염사례 7건이 카이로 등지에서 확인된데 이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케냐주와 카이로 등지에서 27건의 감염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집트에는 연간 약 5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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