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어울리는 디지털 TV, 무엇을 살까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1-21 오후 3:36:00
내게 어울리는 디지털 TV, 무엇을 살까나?
거실 크기 고려해 인치 선택 필수


볼록 브라운관 TV시장이 축소되면서 국내는 그야 말로 평면 TV 세상이 열렸다.

평면 TV는 일반적으로 브라운관 표면이 평면인 TV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전자상가, 대형 할인점 등에
서 판매되는 모든 TV라고 생각하면 된다.

평면 TV의 장점은 과거 우리가 흔히 보던 TV(화면이 볼록한 TV)에 비해 선명하고 왜곡이 없다는 것. 여
기에 '셋톱박스'가 내장되면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있어 마치 '손에 잡힐 것 같은' 살아있는 화면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LCD TV, 슬림형 브라운관 TV, 프로젝션 TV, PDP TV 등 다양한 방식의 TV가
출시되고 있어 어떠한 것이 평면TV인지 혼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현재 판매되는 TV=평면
TV'라는 공식을 머리 속에 담아두면 된다.

그렇다면 화면크기로 구분했던 일반 TV 시절과 달리 다양한 형태의 TV가 출시되고 있는 지금 어떠한 구
매 포인트를 가지고 제품을 선택할 것인가?

▶'알쏭달쏭' 용어먼저 이해하기

현재 판매되고 있는 TV가 평면 TV이기 때문에 우선 알아야 할 사항은 자주 언급되는 SD(Standard
Definition)급 또는 HD(High Definition)급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할 것이다.

평면 TV라도 이들 기능이 없는 것은 아날로그 TV라고 하는데 볼록 브라운관 TV 다음에 나온 제품으로 초
기 평면 TV시장 대부분을 차지했고 지금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우선 SD급은 표준화질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날로그 TV가 하나의 주사선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SD급은
480p(P는 프로그레시브의 P를 의미하며 숫자고 높을 수록 화질 우수하다)의 2중 주사 방식을 사용한다.
따라서 아날로그 TV에 비해 2배 가량의 높은 화질을 구현한다. 주사선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선명한 화
질을 제공한다는 것. 라인은 740×480(가로×세로)으로 구성돼 있으며 픽셀수는 34만 화소정도가 된다.

이에 반해 HD급은 1080개의 주사선을 가지고 있어 아날로그 화질대비 5배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
다. 라인도 1920×1080으로 크며 픽셀은 200만이 넘는다.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HD급 TV가 화질이 가장 좋으며 SD급, 아날로그 순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표
참조).

구분
아날로그 TV(일반 평면 TV)
디지털 TV

SD급
HD급

주사선
525
480×704
1080×1920

480×640
720×1280

화면비율(가로:세로)
4 : 3
4 : 3/16 : 9
16 : 9

화질
보통
우수
탁월

사운드
스테레오,2채널
5.1채널


▶평면 TV 무엇이 있나

과거에는 TV의 종류가 브라운관 TV 하나였지만 디지털 영상 기술의 발전으로 TV를 구현하는 방식에 따
라 여러 종류의 TV가 생겨났다. 아날로그 TV, (슬림형)브라운관 디지털 TV, 프로젝션 TV, PDP TV, LCD
TV가 그것이다.



볼록 브라운관 TV가 사라지면서 평면TV 시대가 열렸다(사진 왼쪽부터 아날로그 평면 브라운관 TV, 디지
털 브라운관 TV, 프로젝션 TV).


- 아날로그 TV

일반적으로 가정에 널리 보급된 평면 TV를 말한다. 과거 볼록 브라운관 TV의 발전된 형태로 평면 브라운
관을 탑재에 기존 볼록 브라운관 TV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가격이 저렴하고 빠른 응답속도(TV를 켜면 바로 화면이 나오는 것) 등의 장점이 있지만 측면이 두껍고
크기에 비해 무거운 편이다. 최대 34인치까지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29인치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제조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20만원대다.

-(슬림형) 브라운관 디지털 TV

외관상으로는 일반 아날로그 TV와 별 차이가 없지만 SD급과 HD급을 지원, 화질(HD급 화질 기준)이 현재
판매되는 모든 TV중 가장 우수하다.

일반 아날로그 TV와 마찬가지로 높은 색재현성, 밝기의 우수성, 넓은 시야각,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이
있지만 크기와 두께의 제약이 따라 최대 38인치까지 만들 수 있다. 특히 두께에 대한 단점 때문에 최근
에는 슬림형 브라운관 TV를 출시 한때 인기를 끌기도 했다.

슬림형 브라운관 디지털 TV는 기존 브라운관 디지털 TV의 큰 장점인 화질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두께가
약 30%정도 얇아진 제품으로 경제적이면서 공간 활용도 어느정도 해결했다.

- (DLP 및 LCD) 프로젝션 TV

현재 대형 TV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로젝션 TV는 CRT와 광학거울, 스크린 등을 이용해 내부에서 투사
하는 방식으로 최대 70인치까지 만들 수 있다.

초기 프로젝션 TV의 경우는 화질이 좋지 않은데다 가격이 비싸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화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최근에는 대중화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화질이 개선됐다 할지라도 측면에서 프로젝션 TV를 볼 경우 제대로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

흔히 프로젝션 TV는 DLP와 LCD방식으로 구분되는데 DLP는 수많은 미세한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소자를 사용하는 것을 빛의 차단 및 개방을 결정하는 디지털 장치를 신호에 따라 반사 각도를 조
절해 이미지를 구현한다.

반면 LCD는 3개의 LCD 패널에 각각 RGB가 투과돼 렌즈에 병합돼 스크린에 동시 투사하는 방식을 사용한
다. DLP방식은 LCD에 비해 명암비가 우수하지만 부드럽고 밝은 화면은 LCD가 더 좋다.



PDP TV(사진 왼쪽)와 LCD TV는 벽걸이형 TV라는 닉네임이 붙을 만큼 얇아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지만 가
격이 비싼 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들 제품의 가격이 급속하게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PDP TV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lasma Display Panel)의 약자인 PDP TV는 벽걸이형 TV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
도로 슬림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삼성전자의 패널 경쟁으로 80인치 이상의 제품들이 올 전자전에 대거 출시돼 화제가 되기도 했
다. 최근 인기를 끄는 PDP는 42인치 제품 중 HD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셋톱박스 내장형으로 제조사별로
가격 차이는 있으나 200만원 후반에서 300만원 중반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제품을
비롯해 이레전자, 디지털 디바이스 등 중견기업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LCD TV

브라운관 TV 다음으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LCD TV는 최근 기술의 발달로 패널 가격이 떨어져 PDP TV
와의 가격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다.

외관상으로 볼때는 PDP TV와 유사하지만 화질에서는 LCD TV가 보다 선명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공한다.
그러나 42인치 이상 제품은 대기업 제품을 기준으로 할 때 아직도 300만원 후반대에서 400만원대에 대부
분 형성돼 있어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그러나 PDP TV와 마찬가지로 얇고 가볍기 때문에 벽걸이를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무엇
보다 LCD 스크린을 채용,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 주로 판매되는 제품은 100만원
대 후반에 판매되고 있는 32인치이지만 최근 한국 진출을 선언한 중국의 하이얼이 32인치 제품을 99만원
에 내놔 국내 가전업계의 가격 정책에 다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표 참조)


장점
단점





브라운관 TV(슬림형 포함)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가장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수명이 길다.

-응답속도가 빠르고 시야각이 넓다.
-화면 크기에 한계가 있다.

-크기에 비해 무겁고 두껍다.







프로젝션 TV
-색 재현성이 좋다.

-명암비가 높다.

-가격대비 화면 크기가 우수하다.

-LCD나 PDP에 비해 응답속도가 빠르다.
-브라운관에 비해 얇은 편이나 PDP TV, LCD TV에 비해 두껍다.

-시야각이 좁다.

-화질이 다소 떨어진다.





PDP TV
-시야각이 넓다.

-두께가 얇아 공간 활용도가 높다.

-왜곡이 없고 대화면이 가능하다.
-발열이 심하다.

-전력소비가 상대적으로 많다.

-가격이 비싸다.

응답속도가 느리다.





LCD TV
-전력소비가 적다.

-전자파가 적다.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얇고 가볍다.

-자연스러운 색감을 표현한다.
-시야각이 좁다.

-응답속도가 느리다.

-42인치 기준으로 PDP TV보다도 30% 이상 비싸다.




-내게 어울리는 평면TV는?

TV는 한번 구매를 하면 최소 5년 이상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 전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

우선 자신이 사는 집의 크기가 중요하다. 프로젝션 TV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라면 거실 크기에 준하는 제
품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 구매 추이를 보면 브라운관 TV는 가격이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프로젝션 TV로 옮겨가고 있으며 경제
적 여유가 있는 소비자는 PDP나 LCD TV를 선호한다.

전문가들은 32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할 경우 프로젝션 TV는 44인치, PDP TV나 LCD TV의 경우는 42인치
가 적당하다고 말한다.

또 50인치 이상의 프로젝션 TV나 PDP-LCD 경우는 적어도 40평 이상의 아파트에 적당하다.

프로젝션 TV가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에 대해 롯데마트의 관계자는 “대부분 홈시어터 컨셉트를 생각하
고 있어 스피커, DVD 플레이어 등 패키지 형태로 구매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실제 프로젝션 TV는 경제적으로 홈시어터를 구축하는데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과거에 비해 PDP TV나 LCD TV에 대한 가격 문의를 하는 고객이 최근들어 늘었지만
아직은 프로젝션 TV가 화면 크기 대비 가격이 경제적이라 실제 구매는 프로젝션 TV쪽에 이뤄진다”고 덧
붙였다.

결국 경제적인면을 고려한다면 프로젝션 TV가 적합하고 화질, 공간활용 등이 초점이라면 LCD TV나 PDP
TV가 적당하다.

-디지털 TV 어떻게 구입하나

프로젝션 TV의 경우 화면 크기는 같지만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DLP나 LCD방식의 적
용 유무, 또는 셋톱박스의 내장 유무에 따라 난다고 보면 된다.

LCD 또는 DLP 프로젝션 TV는 일반 프로젝션 TV에 비해 30~50% 정도 비싸지만 화질에서는 단연 우수하
다. PDP나 LCD TV를 구매할 경우에도 체크해야 하는 것이 SD와 HD의 지원 여부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브랜드의 42인치 PDP TV를 기준으로 할 때 200만원 중반대는 SD급, 300만
원 중반대는 HD급 일체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찰로 구매 할 경우 용산, 테크노마트 등 전자 상가에서 구입하면 일반 대형 마트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가격 조절도 가능하다.

만일 신용카드를 이용하려면 TV 홈쇼핑을 추천한다. 다양한 패키지에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별도의 다
리품을 팔지 않고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 단 화면으로만 제품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원하는 모델을 직접 매장에서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옥션이나 G마켓 등 경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최근 하이얼이 32인치 LCD TV를 옥션을 통해 99
만원에 판매한 바 있어 경매 사이트만 유심히 관찰한다면 보다 경제적인 방법으로 제품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을 결정했다면 그 다음 단계는 브랜드 선택일것이다. 여기서 무조건 대기업 제품이 좋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과거에 비해 중견기업의 제품들도 대기업 못지 않은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젝션 TV의 경우는 소니, 삼성, LG 등 대기업 제품이 대부분이지만 LCD TV나 PDP TV는 삼성, LG를 비
롯해 샤프전자 등 외산기업 그리고 디지털 디바이스, 디보스, 이레전자 등 중견 기업 제품군도 다양하
게 있다.

따라서 디자인, 명암비, 캠코더, DVD 플레이어 등 주변기기와의 연결성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
이 현명하다. 일반적으로 중견기업 제품이 대기업 제품에 비해 30%정도 저렴하다(표 참조).

이미지





제조사
삼성전자
이레전자
LG전자
삼성전자

모델명
SVP-42L6HDL(42인치)
EPD-42X1BK(42인치)
32LX1D(32인치)
LN40M61BD(40인치)

종류
DLP 프로젝션
PDP TV
LCD TV
LCD TV

특징
-HD일체형

-명암비 2500: 1

-PC 접속가능

-화질전문칩(DNIe) 채용
-HD일체형

-화면비 16:9

-명암비 5000:1

-LG전자 패널

-디지털 오디오 출력
-HD일체형

-화면비 16:9

-두화면 동시시청

-디지털/아날로그 방송안내


-HD일체형

-화면비 16:9

-명암비 5000:1

-응답속도 80ms

-PC모니터 겸용

-광 사운드 출력

가격
260만원대(최저가 기준)
250만원대(최저가 기준)
170만원대(최저가 기준)
418만원대(최저가 기준)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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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1 09: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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