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쇼핑몰,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할인
최고 50% 저렴… 2m 트리 3만원대 백화점선 케이크 할인·캐럴 공연도 [조선일보 김덕한 기자]
12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접어들었다. 길거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치장됐고, 미리미리 선
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안도 예쁜 장식으로 송년(送年) 분위기를 내고, 정겨운 사람에
게 좋은 선물을 실속 있게 마련할 수 있도록 유통업체들의 ‘크리스마스 메뉴’를 둘러보자.
◆크리스마스를 꾸미세요
그랜드백화점·그랜드마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10~20% 할인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 사
용할 수 있는 로즈메리, 라벤더 등 아로마향이 첨가된 미니 화분(1만~2만9000원), 장식나무(1만4900원)
와 멜로디전구(8800원), 사과볼(4개 2900원), 물방울 반짝이볼(6개 6900원), 과일 향초(3000~5000원)
등 다양한 장식용품이 나와 있다. 장식볼, 리본, 전구 등이 함께 구성된 트리 세트는 2만~6만5000원이
다.
월마트는 전국 16개 매장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용품, 크리스마스 홈데코 상품을 선보인다.
정통 크리스마스 파인트리는 3만9700원(198cm)·6만9700원(243cm)이며, 볼·종·별 등 각종 장식물을 모
은 월드장식세트는 3만7000원이다. 장식 에펠탑(2만7800원), 사슴장식(1만4500원), 춤추는 산타(9만8000
원), 반짝이는 눈사람(8800원) 등도 있다. 크리스마스 벽걸이(1만6800원)는 무릎 담요로도 사용 가능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숍’을 특별 매장으로 운영한다. 크리
스마스 트리, 각종 장식 소품, 카드와 선물 등을 최고 50% 할인한다. 성인용 산타복 1만5700원, 빛이 나
는 산타 모자 2만2480원, 크리스마스 장식 소품세트 1만원 등이다.
◆내 손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용품, 음식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좌도 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지난 3일
부터 크리스마스 테이블·벽걸이 장식 등을 가르쳐주는 ‘크리스마스 축제 센터피스&리스’ 강좌를 4차
례 열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19일까지 크리스마스 노엘 통나무 케이크 만들기 강좌인 ‘맛있는 로맨틱 크리스마
스 보내기’, 신세계 미아점은 21~22일에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강좌를 연다.
이마트 부평점도 20일까지 ‘나만의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강좌를 3차례 열 예정이며, 홈플러스는 오
는 19일 풍선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 강좌, 세이브존 화정점은 11일 ‘단호박 케이크와 호박수프’,
‘자녀와 함께 만드는 채소 쿠키’ 강좌를 연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노려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송년바겐세일 기간인 11일까지 ‘포숑’, ‘브랑제리’ 베이커리 매장에서 ‘크리
스마스 케이크’를 미리 주문하면 예약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준다. 케이크는 21일부터 25일 사이에
찾아가면 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11일까지 정문에 꼬마기차를 설치하고 2000원을 내면 산타가 아이들을 태워준다.
신세계백화점은 24~25일 본점에서 산타 복장을 한 댄스팀이 공연을 하고,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소녀합창
단의 캐럴도 들려준다. 그랜드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 중 점별로 10~20명씩을 선착
순 접수해 크리스마스 전날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받을 사람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할인점 까르푸는 14일까지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를 들고 매장에 오면 산타클로스의 답
장과 5000원 상당의 장난감 할인권을 보내준다.
(김덕한기자 [ duck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