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올 한해 분양을 마무리 짓는 12월 분양 물량이 예상보다 많이 줄었으나 관심 을 끄는 단지가 적지 않다. 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중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할만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는 전국 75곳 3만2152가구에 이른다.
닥터아파트 측은 유망물량으로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서울 마포구 창전동 2차 쌍용스윗닷홈과 마포구 신 공덕동 브라운스톤공덕, 동탄신도시 마지막 민영 분양물량인 대우 푸르지오, 경기도 하남 풍산지구 물 량, 경기지방공사의 동탄신도시 자연앤 아파트 등을 추천했다.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25.7평 이하 청약예금=쌍용건설이 창전동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25평형 101가구 와 32평형 44가구에 청약부금과 서울 청약예금(600만원 이하)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총 635가구 중 217가구가 이달 중순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수건설이 마포구 신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브라운스톤공덕 290가구 중 24평형 77가구에도 청 약할 수 있다.
신안은 영등포구 문래동4가 일대에서 32평형 212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3층 이상에서는 도림천 조망 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동탄신도시 4-3블록에서 푸르지오 24∼32평형 978가구 청약을 5일부터 받는다. 원가연동제 가 적용됐는데 평당 분양가는 674만∼757만원이다. 화성시 청약예금(200만원 또는 300만원) 가입자와 청 약부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고 분양물량의 30%는 화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순위가 돌아간다.
지방에서는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배방면 북수리에서 자이2차 청약접수를 5일부터 받는다. 총 712가구 중 청약부금 대상 평형인 33평형이 592가구를 차지한다.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하남 풍산지구 B-4블록에서는 삼부르네상스가 38평형 489가구를 공급한 다. 하남시 3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서는 현대건설의 현대홈타운 2605가구 전량이 일반분양된다. 거주기간에 상관없 이 김포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는데 김포시 기준으로 39평형은 300만원, 49평형은 400만원, 58평형 과 60평형은 500만원짜리 통장이 있어야 한다. 평당 분양가는 900만∼1100만원에 이른다.
분양이 활발한 대구에서는 범어동 일대에서 월드건설과 두산산업개발이 각각 260가구와 1494가구를 분양 할 예정이다. 월드건설의 범어월드메르디앙 이스턴카운티는 11월 분양한 웨스턴카운티 오른쪽 부지에 들 어선다. 46평형과 59평형은 각각 700만원과 10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두산위브 더제니스 주상복합아파트는 49∼100평형 1494가구 규모로 49, 52평형(7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평형은 1000만원 예치금이 있어야 한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는 월드건설이 울산대공원 월드메르디앙 359가구 분양하는데 700만원과 1000만원짜 리 청약예금 대상 평형은 각각 47, 57평형이다.
충청권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아산시 풍기동에서 공급하는 아산아이파크 869가구가 눈에 띈다. 청약예 금 대상 평형은 42∼54평형 370가구다.
◆청약저축 가입자=동탄신도시 내 공공임대와 대전 동구 삼성동 공공분양을 눈여겨 볼만하다. 경기지방 공사는 동탄신도시 2-3, 2-5블록에서 6개동 30∼33평형 1096가구를 공급하는데 화성시 거주 1년 이상인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된다. 5년 임대기간이 지나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대전 동구 삼성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주공이 분양하는 23평형 116가구와 34평형 64가구는 최근 이 지역 에서 공공분양이 없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박희준 기자 july1st@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