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뉴스=김성덕 기자) 2005년 구세군 자선냄비가 2일 등장했다.
특히, 서울 지역에는 교통카드로도 성금을 낼 수 있게끔 단말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세군 대한본영 홍보부 관계자는 “서울 시내 10여 곳에 시범적으로 단말기를 설치했다”며 “지하철
한번 타는 비용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뜻에서 마련했다”고 취
지를 밝혔다.
교통카드는 1회에 1000원씩 기부되며, 여러 번 반복해서 기부할 수도 있다.
종로3가 역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노지선 양(20, 학생)은 “교통카드 성금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터
라 지나가는 시민들도 신기해 한다”며 “모금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오는 24일까지 전국 76개 지역에서 230개의 자선냄비 모금을 진행하며, 올해 모금 목표
는 27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진-종로3가역에 등장한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