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주전부터 수면리듬 만들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11-05 오전 10:45:00
이제 눈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치르기 위해 수험생들은 천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동안 쌓아온 실
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험 당일 최고의 컨 디션을 유지하는 것 이 중요하다.
수면전문의들은 적어도 수능 2주 전에는 자신에게 적합한 수면리듬을 만들어야 시험 당일 최고 컨디션
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생체시계가 수면리듬을 기 억하는 데는 적어도 2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
기 때문이다.

우선 기상시간은 오전 6시로 정해 놓는다. 뇌가 활발하게 움직여 제 기능을 다 발휘하기 위해서는 잠에
서 깨어나고 3~4시간 후가 가장 적당하다.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수능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6
시에는 일어나야 가장 똑똑한 두뇌회전을 기대할 수 있다. 첫 시간부터 피치를 올리려면 아침에 일찍 일
어나 최고의 집중력으로 시험에 임해야 한다.

시험 당일 오후에 지치거나 졸리지 않기 위해서는 낮잠은 절대 피해야 한다. 피곤해서 낮잠을 자는 게
습관화됐다면 시험 당일에도 마찬가지로 오후에 졸리 고 좋은 컨디션을 발휘하기 힘들다.

적정 수면시간 유지를 위해 일찍 자는 것도 중요하다. 낮에 졸리거나 집중도에 문제가 있다면 일찍 잠드
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개인에 따라 수면을 유지하는 시간이나 수면에 드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몇 시
에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기준은 없다. 하지만 수험생의 수면시간은 적어도 6시간 이상은 되어야 한
다. 만약 인위적으로 수면시간을 줄이고 수면에 계속적인 방해를 받아왔다면 생체 시계가 망가져 시험중
에도 졸릴 수 있다. 3년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다.

박동선 예송이비인후과 원장은 "지금 수업중 졸음을 느끼는 수험생이라면 시험 당일에도 졸음이 와서 시
험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 시험에 대한 중압감이 심하겠지만 잘 때만은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자려고 잠자리에
누웠어도 시험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면 피로가 풀리 는 개운한 잠을 자기는 어렵다. 잘 때만이라도 마음
을 편하게 갖고 깊은 잠에 빠져드는 것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

억지로 깨어 있으려고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에 의존했다면 버려야 한다. 카페 인은 일시적으로 뇌를 각
성시키지만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김완묵 기자]


이전글 <겨울오기 전..가스보일러 안전점검 "필수">
다음글 "철 모르는" 모기와의 전쟁 … 보건소들 팔 걷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