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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복통 어린이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진통제 처방을 하지 않는 게 보통이지만 진통제가 맹장염 등의 의학적 징후 판단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과 카나다 연구팀은 급성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10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IV 모르핀 또는 식염 수를 투여한 결과를 비교 연구했다.
캐나다 위니펙 아동 병원의 밀턴 테넌베인 박사와 연구팀은 의학 저널 Pediatrics誌를 통해 "연구 결 과, 두 그룹간 진단 정확성 및 신뢰성에서의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 연구팀은 "특히 맹장염이나 천공성 충수염 등의 진단 어린이 및 수술 결정 어린이 수의 차이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당연히 모르핀 치료 어린이의 통증 완화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 다"고 덧붙였다.
테넌베인 박사와 연구팀은 "성인 급성 복통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처방하는 것은 현재 기본 적인 치료법이며, 어린이 환자의 경우에도 진통제가 정확한 진단이나 수술 결정시 방해가 되지 않는 다"고 강조했다.
나미경기자 dailyme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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