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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서 토익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가원데 직원 채용시 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거나 자격조건으로 제시하는 기업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9월중 자사에 등록된 채용공고 2만1528건을 분석한 결 과, 전체의 27.6%인 5941건이 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거나 자격조건으로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9월에는 전체 공고의 17.4%가 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거나 자격조건으로 제시했었다.
채용시 우대하거나 자격조건으로 제시한 제2외국어는 일본어가 37.9%로 가장 많았고 중국어가 29.5%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독일어 9.8%, 스페인어 8.3%, 러시아어 4.5%, 프랑스어 4% 등이었다.
직종별로는 마케팅.영업직(38.5%), 전문특수직(22.6%), 인터넷 및 정보통신직(19.6%), 사무관리직 (10.9%) 등의 순으로 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극심한 취업난 속에 구직자들의 영어실력이 점차 높아지고 평준화되면서 제2외국 어 가능자를 우대하거나 요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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