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조루증, 오늘밤엔 性功 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6-23 오후 12:34:00
배우자와 성관계시 빨리(?) 사정하는 조루증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부끄러워 병원을 찾을 수도 없지만 성인 남성의 20% 정도는 조루증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의학계
는 보고 있다.

조루증의 일반적인 기준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자발적인 사정조절 능력이 부족해 원하기 전 절정
에 도달해 버리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남성들은 스스로 판단해 자신을 조루증이라고 진단한다.

이런 의미에서 조루증은 `마음의 병`이다.

단 2분 만에 사정을 하더라도 상대 배우자와 성적 교감을 가졌고 배우자 역시 충분히 만족했다면 조루증
이라고 말할 수 없다.

김제종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조루증은 시간적 개념이 아닌데 남성 상당수가 성행위 시간이
짧으면 무조건 조루증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루증 극복을 위해=자신이 조루증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 주눅 들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조루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결국 발기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고 부부생활 자체가 위
협받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부터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해야 하며, 자극적인 포르노나 각종 음란물을 보고 스스로 위축되
는 생활습관도 고쳐야 한다. 특히 포르노 영화에서처럼 30분, 1시간 동안 섹스 파트너를 흥분시켜 주지
못한다고 스스로를 조루증이라고 진단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인터넷 등에 떠도는 잘못된 의학지식을 보고 자신을 조루증 환자라고 생각하는 바보 같은 행동도 삼가
야 한다. 김 교수는 "조루증이라고 병원을 찾는 환자의 상당수는 부부생활에 문제가 전혀 없음에도 스스
로 조루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조루증의 80% 이상은 먹는 약으로 치료가 가
능하기 때문에 일부 병원에서 행해지는 귀두 신경 절단시술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잘못된 조루증 상식=소위 `때수건`으로 남성의 귀두를 단련시키면 조루를 해결할 수 있다는 낭설이 떠돈
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조루증 해결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콩, 호두, 산딸기 등이 조루증을 이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다.

흔히 자위행위가 남이 못 보는 은밀한 장소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빨리` 흥분한 후 사정을 해야 하는 관
계로 조루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졌지만 큰 상관관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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