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치매센터 8월 오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6-15 오전 11:22:00
중산층 이하 가정 치매·중풍 노인들을 위한 실비 요양시설이 오는 8월 서울에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성동구 홍익동 성동보건소 옆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센
터 입소자 350명을 1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시·도립 실비시설로는 최초로 오픈하는 이 시설은 실
비 노인 요양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입소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인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자로, 가구원 1인당 월
평균 소득액이 90만원 이하여야 한다. 간병할 가족이 없거나 맞벌이 가정의 경우엔 입소 우선권이 주어
진다.

월 이용료는 민간시설보다 저렴한 69만6000원으로 신청은 거주지 관할구청에서 받는다. 보증금은 월 입
소비용의 1년분 이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퇴소와 동시에 돌려받는다. 민간 요양소는 보증금 500만~2000
만원에 월 이용료 150만~250만원 수준이다.

시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간(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에만 치매노인을 돌보는 50명 규모의 주간보
호소와 연간 90일까지 단기간 요양할 수 있는 50명 규모의 단기보호소도 병행 운영한다.

주간보호소는 월 22만5000원, 단기보호소는 월 42만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요양센터엔 가정봉사원을
양성할 훈련시설도 갖춰져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과 중랑구 망우동에 무료요양시설 2개소를 2006년까지 확충해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정의 치매노인들을 100% 수용하고 시립 실비요양시설 1개소(마포구 성산동)와 구청별 요양센터건
립을 지원해 2006년까지 저소득층 및 중증 치매노인들을 50%까지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봉구의 도봉노인전문요양센터(100명 규모)가 지난 1월 개원해 운영 중이고 동작, 영등포, 용산,
노원, 강동, 금천구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문의:서울시 노인복지과 3707-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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