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현경숙기자 = 전문경영인의 역량 강화, 시장구조 성숙 등으로 인해 한국의 국가경쟁력 이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산업정책연구원(IPS, 이사장 조동성)이 9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IPS 국가경쟁력 보고서 2005'에서 한국의 국가 경쟁력이 전세계 66개국 중 22위를 차지해 지난해의 25위에 비해 3단계 상승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46.82점을 얻어 22위에 올랐으며 미국이 65.67점으로 1위, 캐나다 2위, 네덜란 드 3위, 홍콩 10위, 일본 19위, 중국 24위 등이었다.
한국은 이 보고서가 발간되기 시작한 지난 2001년 이후 순위가 계속 하락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상승세 로 돌아섰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조 이사장은 "한국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물적 요소'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 였고 '인적 요소'에서도 기업가 및 전문가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국가경쟁력이 선진국형으 로 강화됐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한국은 기업가의 경쟁력이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한 11위, 전문가 경쟁력이 3단계 상승 한 17위였으며 시장수요조건 18위, 인프라 등 지원산업 22위, 정치가 및 행정관료 32위, 경영여건 32 위, 근로자 61위, 생산요소조건 57위 등이었다.
지난 93년 설립된 산자부 산하 연구기관인 IPS는 자체 평가모델을 개발해 국가경쟁력 순위와 국가 브랜 드 가치 평가 연구결과 등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경쟁력연구원(IPS-NaC, 원장 문휘창)과 공동으로 작성됐으며 국내외 통계자료와 코트 라(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