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용등급은 몇 등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06 오전 9:22:00
'내 신용등급은 몇 등급?'한국신용정보는 3239만명에 달하는 개인신용도를 1~10등급으로 분류한 'CB정보
이용 지침서'를 만들어 이달 중순 130여 개 금융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밝혔다.

'CB정보이용 지침서'에는 기존 연체정보 중심 정보에서 벗어나 직장ㆍ주소 등개인식별정보, 원장정보,
거래ㆍ상환실적 등 우량정보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등급별 대출보유 비율, 연체등록 추이, 부도율(불량률) 등 분석도 담아 금융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
게 했다.

한신정에 따르면 다양하고 우량한 신용거래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낮은 최우량등
급인 1~2등급은 전체 3239만명 중 12.5%에 해당하는 404만명, 차상위등급인 우량등급(3~4등급)은 48.2%
인 1561만명, 일반등급(5~6등급)은 581만명(17.97%) 등으로 분류돼 있다.

앞으로 금융기관들은 한신정에서 제공받은 CB정보와 함께 자체 보유하고 있는고객신용평가시스템(CSS)
을 이용해 대출 여부와 조건 등을 결정하게 된다.

강용구 한신정 CB운영실장은 "금융기관들이 자사 고객의 신용등급 분포를 이번에 조사된 3239만명 평균
치와 비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신용관리지표로 민간업체 CB정보가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개인신용도 향후 CB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가한다는 방침이어서 금융
기관 거래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별로철저한 신용관리가 요구된다.

강 실장은 "과거에는 연체기록 등 불량정보 위주로 금융기관에 제공됐지만 새로운 CB에서는 거래실적,
상환실적 등 우량정보도 함께 제공된다"며 "신용점수(CB스코어)를 높이기 위해 신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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