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89% "교사평가제 도입 반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26 오후 12:56:00
[새전북신문 조영곤기자]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는 교원평가에 대해 도내 교사의 89%가 반대 입장을
보였다.

전교조 전북지부가 도내 교사 2,7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1%가 ‘교원평가제가 도입되려면 우
선 근무평정제를 폐지해야’한다고 답했으며, 38%는 ‘어떠한 교원평가방식도 도입해서는 안된다’고 응
답해 대부분의 교사가 교원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 71%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제시한 공개수업이 도움이 안된다고 답했으며, 67%는 교원평가를 교원구조조
정의 의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전교조 전북지부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원평가는 근무평정제도와 중복돼 불필요한 업무만 늘
리고 있고 교사의 소신 있는 교육을 막게 된다며 반대 입장을 25일 밝혔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교원평가의 대안으로 제시한 학교단위 교육종합평가제에 대해 91%가 찬성하고 학교자
치법제화에 대해서도 높은 공감대를 보였다며 교원평가제의 전면적인 재고를 요구했다.

/조영곤기자 you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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