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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카메라 내장 노트북' 시대가 열리고 있다.
불과 1~2년 사이 카메라가 휴대폰과 '찰떡 궁합'을 이룬 것처럼 노트북에도 카메라가 속속 파고들 전망 이다.
지난 1일(현지시각)부터 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인텔은 소개한 컨셉PC 가운데 모바일용 제품은 대부분 카메라가 내장됐다.
이번 행사는 향후 첨단 IT 기기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자리. 지금도 탈착식 카메라를 사용하는 제품 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동성을 강조한 개인 엔터테인먼트용이나 사무실용 모두 카메라가 내장된 제 품이 선을 보이면서 '카메라가 기본으로 내장되는 노트북'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용 제품의 경우 이동하면서도 카메라 사진을 찍고 전송하고, 혹은 얼굴을 마주보며 채팅을 하거나 화상전화를 하는 이용자가 늘어난다는 점이 고려됐다.
차량에 탈착할 수 있는 모바일 노트북은 손바닥 안에 쏙 들어맞는 크기로 터치스크린방식이며 유무선 키 보드, 착탈식 DVD 플레이어, GPS 네비게이션 시스템, 내장형 카메라, 마이크가 장착됐다.
사무용은 역시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제조 된 것. 원거리 관리기능과 지문인식기가 포함됐고 마이크, 통합기능의 카메라와 휴대전화, 통합 무선랜 (802.11a/b/g), 블루투스 기술이 장착돼 노트북 하나로 얼굴을 보며 회의를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구성 됐다.
인텔의 션 멀로니 부사장은 "듀얼코어, 발열관리, 광대역 무선기능 등 성능이 향상되 제품이 줄줄이 등 장하면서 모바일 컴퓨팅 시대가 활짝 펼쳐질 것"이라며 "노트북의 핵심 부품인 CPU와 칩셋, 무선랜을 합 쳐 플랫폼 사이즈는 불과 몇 년 사이에 31%나 작아졌다"고 말했다.
멀로니 부사장은 "개인 여가를 즐기는데 쓰거나 사무실 밖에서도 무선접속이 가능해야 하는 시대가 오면 서 무엇보다 '커버리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개발자회의 기조연설 도중 대서 양 상공을 비행기로 날고 있는 인텔 직원과 대화를 시도하는 등 '무선 접속 거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인텔 저스틴 래트너 기술담당 이사는 "불과 10년 뒤면 하나의 칩이 지금보다 수십~수백 배의 성능을 발 휘해질 것"이라며 "동시통역이 되는 휴대 컴퓨터도 구입할 수 있다는 행복한 상상을 해보라"고 말했다.
래트너 이사는 미래의 컴퓨팅 환경과 관련, "컴퓨터가 더 쉽고 인간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제품이 되도 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10년 뒤를 내다보고 함께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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