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M&A 급증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세계적인 기업 인수합병(M&A)이 2000년 상반기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톰슨 파이낸셜 시큐리티 데이터(TFSD)는 올 상반기 업의 인수합병 규모가 1조8,00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TFSD는 올 2·4분기 M&A규모는 7,000억달러로 1·4분기보다 줄어들었지만 2000년도 전체 M&A는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TFSD는 올 상반기에 성사된 상위 6대 M&A중 5개가 통신, 매체, 기술부분에 속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협병회사의 자산가치가 3,500억달러로 집계된 타임워너와 아메리카 온라인(AOL)의 합병, 프랑스 미디어 그룹인 비벤디의 캐나다 시그램 인수 등이 통신, 매체부분 M&A의 대표적 사례다. 유럽지역에서는 프랑스 텔레콤의 영국 이동전화회사 오렌지 인수 등으로 영국이 유럽 M&A 시장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제의 거품붕괴는 결국 올 하반기 M&A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으며 닷컴(.com) 기업들은 이전과 달리 대규모 m&A의 대상으로 떠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3·4분기와 4·4분기에는 전통적으로 M&A가 활발한 시기로 올해 M&A는 규모상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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