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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면 우리나라 산업현장의 주축 연령이 50대 초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일 산업기술평가 원이 분석한 ‘한·일 양국 산업인력 양성·강화대책’에 따르면 2003년 기준 양국의 제조업체 취업자 연령은 우리나라가 낮았다.
일본은 50~54세가 1백50만명으로 30대와 40대 근로자 비중을 앞질렀다.
우리나라는 40~44세의 연령대가 75만여명으로 가장 많고 35~39세(70만명), 30~34세(67만명) 순이었다.
연구원은 현재 양국의 고령화 추세를 감안할 때 우리나라도 5~10년 안에 일본처럼 50대 초반의 취업자 가 다수를 이루는 취업자 노령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전체 평균 실업률에서 일본(4.6%)이 한국(3.5%)보다 높았으나 청년(15~24세) 실업률에서는 한 국(10%)이 일본(9.2%)보다 높았다.
기업들의 인력양성에 대한 투자 지표가 되는 기업 급여지불총액 대비 교육훈련비 비율은 한국이 1.71% 로 일본(1.2%)보다 높았다.
그러나 양국은 교육훈련비 지출 비중에서 중국(4.8%), 호주(3.2%), 캐나다(2.7%), 미국(2.2%), 유럽연합 (2.2%)보다 낮아 향후 인력양성 분야의 국제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창화 산업기술평가원 전략기획본부장은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은 취업자 고령화 현상을 피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대책 은 제조업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훈련 투자를 늘리는 일이 가장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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