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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의 작은 이목구비에 광대뼈란 확실히 어색한 느낌이다. 아무리 보아도 조화롭지 못하며, 강한 인상만 줄 따름이다. 심지어는 삐에로와 같은 이미지를 주는 경우도 있다.
서구에서는 우리처럼 광대뼈 축소술을 원하는 환자보다는 오히려 광대뼈를 돌출 되게 하는 성형술이 많다. 굴곡이 심한 서구인의 얼굴과 광대뼈의 조화 때문이다.
하지만 동양인의 광대뼈는 큰 얼굴을 더 커보이게 만드는가 하면 인상을 흐리는 주범이다. 하지만 몽고족에 속한 우리 나라 사람들은 광대뼈나 턱뼈 등의 돌출이 두드러진 편이니, 조상 탓 이외엔 하소연할 길이 없을 것 같다.
시술방법은 부위에 따라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우선은 광대뼈 전면이 돌출된 경우로서, 눈 아래가 유난히 튀어나온 모습일 때 구강 안을 통해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구강 점막을 절개하여 상아골 및 광대뼈를 드러낸 후 돌출 부위를 적당히 갈아줌으로써,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광대뼈의 측면이 돌출 되었을 경우로서, 수술은 옆머리쪽을 통해 시행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측면 돌출이 심할 경우라 할지라도 정도에 따라서 광대뼈 자체를 뒤쪽으로 밀어줌으로써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얼굴은 언뜻 보기엔 완전한 대칭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비대칭일 때가 더 많으므로 수술 전 대칭의 정도를 정확히 측정하여, 어느 부위를 얼마만큼 깎아내야 할 지를 결정해야 한다.
회복기간은 1~3주일 정도 소요되며, 시술 전 검사를 통해 미리 수술 후의 결과를 예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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