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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복부비만이 중요한 원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비만학회는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 남성 3452명을대상으로 흡연도와 복비비 만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를 진행한 오상우 인제대 일산백병원 교수는 "담배를 하루에 0.5갑 미만으로 피우는 남성들에 비해 1~1.5 갑을 피우는 남성은 복부비만의 위험이 1.5배,1.5~2 갑을 피우면 1.8배, 2갑을 초과해 피우면 위 험도가 2.2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0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분류된다.
대한비만학회는 또 일산백병원, 이화여대 목동병원,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등 4개 병원에서 복부 CT(컴 퓨터 단층촬영) 검사를 받은 성인 남성 153명의 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흡연량이 많을수록 내장지방의 면적이 넓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루 평균 협연량에 흡연한 햇수를 곱한 값인 총흡연량이 0~5이면 내장지방의면적이 93.4㎠였으나 총흡 연량이 5~10이면 102.9㎠, 10~15이면 102.3㎠, 15~20이면 126.3㎠, 20 초과이면 136.9㎠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총 흡연량 (Pack-years)은 하루 평균흡연량(갑)에 흡연기간(년)을 곱한 값이다.
대한비만학회는 "금연을 하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지만 담배를 피우면 흡연의해악 뿐만 아니라 복부비만 으로 고생하게 된다"며 금연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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