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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사람과 동물이 공동으로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 급증하고 있어서 서둘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한양대 최보율 교수는 21일 열린 인수공통전염병 발표회에서 "지난 2001년 장출혈성 대장균 환자는 11명이 발생했으나 2003년에는 50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백 18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림대 의대 김용선 교수는 "크로이츠펠트 야콥병도 2000년에는 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2002년에는 20 명, 2003년 38명, 2004년에는 62명이 발생하는 등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천병철 고려대 교수 등 이날 참석자들은 동남아와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가를 중심으로 사스 와 조류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혈액제제와 장기이식 등 의료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지구환경 변화와 항생제의 내균성 등으로 인해 갈수록 인수공통전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CBS사회부 이희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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