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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정월 대보름(23일)을 맞아 충북 충주 지역에서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가 마련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보름인 23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뒤 공터에서는 충주 지역의 대표적 풍물굿패인 몰 개 주관으로 제6회 '시민과 함께 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와 새끼꼬기, 소원지 붙이기, 터 밟기 판굿 및 비나리, 고천문 낭 독, 달집 태우기 등 민속 고유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정월 보름달을 맞게 된다.
또 24일 오전 9시 30분 용산동 사무소 유래비 광장에서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11회 거룡승천 제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제례를 올리고 대형 용 그림을 풍선에 달아 하늘로 띄워 보내는 대보름 맞이 전통 세시풍속이다.
주민자치위는 이날 모범주민을 찾아 표창도 하며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도 열 계 획이다.
이밖에 다른 읍.면.동에서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와 당고사, 기원제 등을 개최, 잊혀져 가는 민속놀이를 재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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