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대 공원, 모두 무료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2-17 오전 9:50:00
부산 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과 금강공원에 이어 영도 태종대공원도 내년 1월 1일부터 무료화된다.부
산시는 주5일제근무와 웰빙등의 추세를 감안해 내년 1월부터 영도 태종대공원을 무료화하기로 하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내년 1월 태종대 공원 무료화 위해 준비 작업 들어가
시는 현재 태종대유원지 입구에 조성중인 5백면규모의 주차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9월말쯤 무료화관
련 조례를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이어서 연말까지 시의회상정과 심의를 거쳐 무료화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태종대공원은 지난 1976년 유료화된지 30년만에 무료이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무료화된 금강공원과 어린이대공원등 부산지역 3대공원 모두 무료
화 되는 셈이다.

태종대공원은 현재 대인 6백원, 단체4백원등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한해 평균 2백4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지난 한해 징수한 입장료는 10억원에 이르고 있다.

부산시는 태종대공원을 무료화 한뒤 시 예산으로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태종대는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한뒤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 곳의 해안 절경
에 심취해 활을 쏘며 즐겼던 곳이라 해서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태종대는 남해바다 먼 섬들에서나 볼 수 있는 온갖 모양의 거대한 소나무가 절벽을 감싸고 있으며 기묘
한 바위가 촘촘히 박혀있어 마치 해금강을 보는 듯 하다.

유람선을 타고 보면 등대와 자살바위, 신선바위, 망부석, 아치섬, 태종대의 해안절벽, 해송 숲 등 천혜
의 절경들이 태종대의 진면목을 나타내고 있다.

CBS부산방송 조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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