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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8년부터 도입되는 LNG 가격이 내림에 따라 도시가스 요금도 10%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또 이번 엘엔지 장기도입 계약에서 발전사들은 제외됐다.
우리나라 도시가스 소비패턴 고려, 겨울에 집중 도입하기로 산업자원부는 16일, 오는 2008년부터 도입할 연간 5백만톤 규모의 엘엔지 장기 도입 계약 우선 협상 대 상자로 예맨 엘엔지와 말레이시아 엘엔지,사할린 에너지등 3 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입가격은 과거의 중,장기 엘엔지 도입계약보다 35-40% 정도 낮아져 앞으로 20년동안 모두 134억 달러 정도의 도입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물량은 지난해 우리나라 도입량(약 1980만톤)의 1/4 정도여서 오는 2008년부터 이 가격 에 엘엔지가 도입될 경우, 도시가스 요금도 10% 정도 낮아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가스 소비가 겨울철에 집중되는 우리나라의 소비패턴(동하절기 도입비율:7대3)을 반영해, 겨울에 집 중도입할수 있는 조건도 확보했다.
이밖에 유가 완충장치가 도입조건에 반영돼 유가 상승시에도 엘엔지 도입가격의 상승폭이 최소화되는등 고유가에 적극 대비할수 있게 됐다.
지금은 유가가 100% 상승할 경우 엘엔지 도입가는 64-91% 정도 상승하게 돼 있지만 2008년부터는 도입 가 상승이 29% 정도만 반영되게 된다.
대규모 자원보유국인 러시아와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할 기틀도 이번 계약을 통해 마련했고, 우리기업이 가스전 개발에 참여한 예맨 가스전 가스 도입이 성사됨에 따라 해외자원의 자주개발 제고라는 효과도 얻 을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 계약내용 심사과정 투명화 여기다 이번 협상은 시민단체 관계자와 에너지 전문가,변호사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김재옥 소비자 시민모임 대표)가 계약내용을 심사해 엘엔지 계약 진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했고 우리나 라 정부의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장기도입 계약에는 가스공사와 한전의 발전 자회사들이 경쟁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했지만 계 약 조건면에서 우수한 가스공사가 발전 자회사를 제치고 도입사로 선정됐다.
발전 자회사들은 동서와 중부발전 컨소시엄, 남부와 서부발전 건소시엄이 협상에 참여했는데, 평가위까 지 올라온 것은 동서와 중부발전이었고 가스공사의 계약조건보다 우수한 점이 없어 우선 협상 대상자로 는 지정되지 않았다.
산자부 관계자들은 발전 자회사들이 이번에 공개경쟁 입찰 참여 경험이 생긴 만큼 오는 2010년부터 도입 될 물량의 협상에서는 좋은 결과를 낼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BS 경제부 이용문 기자mun85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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