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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화이자와 공동으로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의 불법복제품을 판매하는데 스팸메일을 사용한 온라인 제약회사를 상대로 일련의 소송 및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고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식품의약국(FDA)은 상표등록이 안된 형태로 비아그라를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나 미 국의 지적재산권에 관한 법률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에서 유사품이 종종 만들어지고 있다.
화이자는 캐나디언파머시와 이-파머시디렉트 등을 상표권 침해와 사기 혐의로 뉴욕 남부지원에 제소했으 며 MS도 이들 회사와 다른 3개사를 묶어 불법스팸메일혐의로 워싱턴 킹카운티고등법원에 소장을 냈다.
베스 레빈 화이자 고문은 비아그라 스팸메일이 화이자의 방화벽도 뚫고 들어온다면서 주주들이 비아그 라 스팸의 문제에 대해 회사측에 불평하고 있다고 전했다.
MS와 화이자는 양사의 이같은 공동 노력의 주된 목적중 하나는 관련 사이트를 폐쇄하고 불법 약물의 판 매를 차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스팸업체들을 대상으로 94건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며 지금까지 스팸 관련 소송으로 6억2천만달러 의 보상을 받았다.
작년 8월 비아그라 유사제품을 판매한 30개의 웹사이트를 찾아내 법적 조치를 취한 바 있는 화이자는 비 아그라라는 이름을 사용한 아이캔 등 10개 웹사이트에 대해서도 소송을 냈다.
y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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