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조영곤기자] 초등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학습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교육청이 최근 초등학교 4∼6학년생 60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하 는 영어학습의 효과’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92명 중 63.4%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 다.
반면 12.6%만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며, 고학년보다 저학년이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학습을 선호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학생들은 원어민과 직접 접촉하면서 의사를 교화하고 놀이를 통해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는 등 우리나라 교사가 갖고 있는 한계를 원어민 교사가 보충해주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자질과 인성이 검증된 원어민 교사를 채용하고 수업의 진행자로서의 위치가 아니라 협력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원어민 활용학습에서 유의 해야할 점으로 꼽았다.
또 학교나 지역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생활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싶다고 응답한 학생은 33.6%였으나 39.3% 의 학생은 참가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학년별 반응은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생활 영어캠프에 적극성을 나타냈으며, 중소도시 보다는 농어촌 벽 지 학교 학생이 관심과 적극성을 보였다.
이는 농어촌 도서 벽지학교 학생은 도시학생에 비해 영어권 문화에 접할 기회가 적어서 학교나 교육청에 서 실시하는 생활영어 캠프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새 학기부터 월 1회 실시되는 주5일 수업제와 관련, 초등학생들은 등교하지 않는 토요일에 가장 하고 싶 은 공부 방법으로 36.7%가 ‘인터넷 등 컴퓨터를 통한 학습’을 들었다.
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주5일수업제 시행을 앞두고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가장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5.8%가 가족과 현장체험 활동을 하겠다고 답했고, 자율학습이나 학교에서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겠다 는 학생도 17.2%에 달했다.
학부모들은 주5일 수업제 실시에서 가장 염려되는 점으로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의 자기관리능력 (30.1%)과 학부모들이 체험활동에 동반 참여하는 문제(29.3%), 지역사회 학습시설 활용 여건(26.8%)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