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이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환경호르몬은 호르몬이 나오는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인체의 면역성과 생식계통에 이상을 초래하는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다. 선천적인 기형 및 불임, 자궁내막증, 발육장애, 기능저하를 일으킨다. '남성 정자수 감소', '10대 소녀의 질암', '바다표범의 집단 폐사', '불임' 등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 수없이 많다. 어떤 물질이 환경호르몬에 해당하는지는 명확하게 가려지진 않았지만,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비스페놀A 등 플라스틱 성분, 프탈레이트 등 플라스틱 가소제, 강력세척제인 노닐페놀류가 의심물질로 추정되고 있다. 체내 호르몬과 유사한 이들 물질은 호르몬과 마찬가지로 혈액속에 녹아 있다가 특정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거나, 수용체의 입구를 막아 인체에 이상을 생기게 한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다이옥신은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이옥신은 쓰레기 소각로와 화학공장,비료공장 등에서 주로 배출되며, 산불과 화재, 화산활동 등 자연적 연소에 의해서도 다이옥신이 발생한다. 태반이나 모유를 통해 태아 및 신생아에게도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글 환절기 건강관리
다음글 화병이 과연 병일까?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