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로 본 부동산] 불황일수록 "헌집 싫다, 새집 다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25 오전 9:55:00
"불황기엔 새 집이 더 각광받는다"새 집의 시세가 헌 집보다 높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요즘같은 경기 침체기에는 이 같은 "새 집 프리미엄"이 더욱 극명해진다.

평수를 늘려서 이사가기가 힘들어지면서 대신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3년 6월 입주한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I아파트의 경우 44평형의 시세는 4억5천만~4억9천
만원으로 일산의 중심 주거지역인 주엽동의 비슷한평형 아파트보다 비싸다.

아무리 새 집 프리미엄이 있다고 하지만 외곽지역 집값이 중심지를 추월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새 집은 시세 상승률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2년 9월 집들이를 한 같은 대화동의 H아파트는 평당 4백만원대에 분양됐지만 지금은 새 집 프리
미엄을 업고 평당 1천만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처럼 특히 일산에서 새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이미 입주한 지 10년 가까
이 된 헌 아파트가 많아서다.

살던 집이 노후화되면서 같은 생활권의 새 집을 찾아 이사하려는 수요가 크게늘고 있기.또 "일산에 신
접 살림을 차리려는 신혼 부부들도 새 집을 구하려는경향이 강하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새 집은 평면이나 마감재 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신혼부부들은 가격이 조금 더비싸더라도 새 집을 선호하
는 추세다.

신종현 월드건설 팀장은 "새 집의 강세는 특히 노후화된 집이 많은 지역에서두드러진다"며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품질이 계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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