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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민 기자]
[앵커멘트] 제주 한라산에는 오늘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때문에 천연 눈 썰매장에는 눈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유명 관광지에도 겨울 관광객으로 붐볐습 니다.
유종민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라산이 눈 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순백의 설원이 펼쳐지던 곳은 어느새 썰매를 타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찬바람도 아랑곳 하지않고 눈 위를 질주합니다.
넘어지고 자빠져도 마냥 즐겁습니다.
가파른 능선을 수십번씩 오고 가지만 썰매타는 재미에 지친 줄 모릅니다.
[인터뷰:학생] "하얀 눈위에서 썰매를 타니까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눈 구경에 나선 어른들도 즐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와 함께 썰매를 타다보면 마음은 이미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인터뷰:시민] "자녀와 함께 나와서 좋고 스트레스도 확 풀립니다."
남국의 경치가 펼쳐진 곳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차가운 바람에 두터운 겨울 옷을 입어도 마음만은 여유롭습니다.
추위도 마다않고 피어난 매화꽃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인터뷰:관광객] "날씨도 덜 춥고 꽃도 볼 수 있어도 좋습니다."
휴일을 맞아 제주관광에 나선 사람은 3만5천여 명.
관광객들은 겨울속의 봄 향기와 한라산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을 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 다.
YTN 유종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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