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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자리를 만드는 건 기업이다. 그래서 기업인 40명(대기업 임원 및 CEO 20명, 중소기업인 10 명, 벤처기업인 10명)을 상대로 일자리와 이 시대의 과제 등에 관해 물었다.
이들은 지금보다 5년 뒤 일자리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았다. 기업인 열 사람 중 다섯 사람(52%) 은 더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과 비슷하거나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본 사람은 네명에 그쳤다. 일자 리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본 사람은 없었다.
기업인들은 반시장적 사회여건(40%)과 갈등적 노사관계(20%)가 일자리 문제를 어렵게 한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는 규제완화(43%)를, 기업은 투자 활성화(72%)를, 그리고 노조는 생산 성 향상에 기여할 것(36%)을 주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노.사.정이 합의한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이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 등 에 관해서는 비교적 냉담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일자리 창출이나 뉴딜 정책에 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았 다.
'노.사.정 사회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그저 그렇다'(41%), '그렇지 않 다'(32%)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또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육성, 외국인 투자활성화 등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해 '그 방 향은 옳다'(87.5%)고 생각하면서도 그것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 다'가 47%, '보통이다'가 29%로 부정적 이었다. 그런 평가의 이유로 81%가 '정책수행 능력의 부족'을 꼽 았다.
주5일제 등 일자리 나누기, 중소기업 지원 등 일자리 채우기, 그리고 사회적 일자리 만들기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에 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이어서 네 사람 중 세 사람이 '필요하다' 또 는 '보통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뉴딜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다. 뉴딜 정책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우' 또는 '대체로'필요하고 (82.5%), 일자리 창출에 '크게' 또는 '다소'기여할 것(80%)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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