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 입학생 절반이상 "어문계열 대학 안가겠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03 오전 9:27:00
외국어고 입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어문계 이외의 대학으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목고 입시기관인 하늘교육은 2일 2005학년도 서울시내 외고 합격생 2백6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해 12월24일에서 28일까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 학부모의 47.3%가 자녀들이 비어문 계열로
의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외고 진학시 향후 대학진로를 결정하고 진학했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 학부모의 68.9%가 "그렇다"고 답했
다.

자녀들의 대학진로를 결정한 학부모 중 41.1%는 법대 상대 등 비어문 계열을희망하고 있으며,어문계열
이 36,4%로 그 뒤를 이었다.

외고 내에 자연계 과목을 개설할 수 없다는 특목고 입시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6.2% 학부모들은 자녀들
의 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8학년도부터 예상되는 학교내신의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특목고에진학한 이유로는 면학분위
기를 꼽은 학부모가 74.5%를 차지해 압도적이었다.

"수능 및 논.구술에서의 유리"가 9.1%,"해외대학 진출에 유리"가 7.9%,"동일계열 특별전형에서 유리"가
7.3%로 각각 뒤를 이었다.

어문계열 특별전형 지원자격을 "내신 6등급"으로 낮춘 것에 대한 기대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건이 된다면 해외대학에 진학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70.1%가 "그렇다"고대답해 해외 대학에 대한 관
심이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외고진학 결정부터 외국대학을 겨냥하고 있었다는 응답도 22.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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