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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과학 기술은 바이오 혁명의 성과를 이룩했다. 사람에게 장기를 제공하는 돼지, 인간의 성장호르 몬을 분비하는 염소 등 생명공학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나타난 성과들은 바이오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부 각시키고 있다. KBS 스페셜 ‘사이언스 21’에서는 18일 저녁 8시에 ‘황금알을 낳는 동물들’이라는 제 목으로 생명공학 최첨단 연구의 성과들과 관련 산업의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기 기증자를 찾지 못해 죽어가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낙아 웃 돼지’를 소개한다. 이 돼지가 가진 장기는 인간에게 이식이 가능하다. 인간의 몸속에서 거부 반응 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제거했기 때문이다. 이 돼지가 탄생하기까지 전 세계 각국의 선두다툼과 기술전쟁 을 치열하기만 했다.
이는 성장호르몬, 인슐린, 항체를 동물의 젖에서 분비하게 만드는 복제와 DNA형질 전환 기술 부분에서 도 마찬가지다. 1g에 8억 원이나 하는 빈혈치료제인 EPO를 만드는 돼지, 그리고 안티트롬빈이라는 항응 고제를 만드는 염소 등 동물을 이용한 단백질 의약품 기술은 이제 산업화로 접어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직까지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는 생명공학 기술 부문에서 우리나라의 장래 주력 산업 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밝힌다. 이 분야의 초기 성과들은 원천 특허로 분류되어, 이후 생산되는 모든 부가가치에 대해 권리를 지닌다. 황우석 교수의 기술 또한 원천성을 가진 특허다. 이는 우리나라 역사 상 최초의 원천 특허이다. 이것이 앞으로 가져다 줄 경제효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IT를 이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생명공학 산업.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궁 금한 사람들이라면 놓치지 말고 보아야할 방송이다. [TV리포트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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