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금지법 반대" 인터넷 언론 출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2-16 오전 9:28:00
성매매 관련법 시행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조직적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합법적 공창
제 실시 등을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이 모여 인터넷 언론을 창간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성매매 특별(관련)법을 반대하는 시민모임(가칭)'은 15일 현행 성매매 관련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
시적으로 집창촌을 유지하거나 합법적 실시의 여론을 담은 인터넷 언론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인권뉴스(k-hnews.com)’라는 이름으로 출범 예정인 이 인터넷 언론은 지난달 20일 토론 게시판을
임시 개설한데 이어 상근 취재기자 2명의 공개채용에 나섰으며 이 날 최정시안을 확정해 빠르면 이번 주
말쯤 정식 오픈한다.

이 단체 대표인 최덕효씨는 “성노동자들은 물론, 우리 사회의 비주류인 서민, 빈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인터넷 언론의 형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업주들을 배제한 성매매 여성들의 연대기구도 출범시킬
예정”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른바 ‘완전 금지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현행 성매매 관련법은 ‘성노동자’들의 노동권
과 시민권을 제약하고 있다”며 “남성들을 예비범죄자로 규정하는 성매매 관련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부가 주축이 된 여성운동권이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강요하고 도덕이라는 미명 아래
훈계하려는 자세로 일관하는 ‘제1세대 페미니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면서 “이미 세계 여성운
동의 주류는 성매매를 완전히 근절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제2세대 페미니즘’으로 바
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민회 기자

- ⓒ 2004 데일리안,
이전글 교통사고 당한뒤 가장 궁금한것
다음글 “아저씨 체력 얕보지 말라”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