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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13일 ETRI의 '와이브로' 시연은 실내시연과 차량시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ETRI 이동통신연구단 실험실에서 실내시연이 열렸다. 시연회에는 ETRI 연구진, 공동연구기관, 취재 진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시연회는 KT의 매가패스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접속해 동영상을 감상하는 동안 평균 전송속도가 1.47Mbps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실시됐다. 사이트 접속도 빨리 이뤄졌고 사이트 변경 때도 많은 시간이 지루함은 없었다. 일부에서는 "유선인터넷과 똑같다"는 소감이 나오기도 했다.
이어 하나로텔레콤의 하나포스를 통한 동영상콘텐츠 접속도 실시됐다. 시연회를 설명하는 IP이동성연구 팀 김영진팀장은 "현재 1.3Mbps의 평균접속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가정보다 통신속도가 빠른 편.
여기에서는 영화를 선택한지 몇초 지나지 않아 바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약 1, 2분 동안 영화가 계속 되는 동안 영화의 끊김현상을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다.
이와함께 동영상콘텐츠와 함께 두개의 실시간 방송서비스까지 접속한 3개의 서비스 동시에 이뤄졌다. 영 화를 보는 동시에 YTN, H몰 등 인터넷방송 2개를 동시에 작동해도 시청하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시연이 계속 성공적으로 진행되자 진대제 장관은 "ETRI가 최고의 기술을 선보였다"고 치켜세우며 즉석에 서 박수를 쳐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와이브로 시연회는 자체구축 포탈 사이트인 'HPi'와 공동연구업체인 삼성전자, 하나로텔레콤, KT, SKT 등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순으로 열렸다.
이어 차량 시연이 이어졌다. 차량시연은 이동중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ETRI 내 2km의 구간 에서 진행됐다. 차량속도는 시속 20km.
달리는 차량에서도 동영상을 시청할 때 거의 끊김이 없었지만 간혹 음영지역에서는 몇초 동안 화면이 중 단되는 현상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휴대인터넷시스템연구팀 김영일 팀장은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차량 시연에서는 영화 '매트릭스'가 상영된데 이어 정보통신부, 삼성전자, KT, 하나로텔레콤 등 홈페이 지를 방문했다.
약 15분간 계속된 차량시연에서도 대체적으로 성공을 거두자 진 장관은 ETRI 연구진에게 박수를 보내는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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