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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 노인 60% 가량이 자녀와 따로 살고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지방 소도시 65세 이상 8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및 주거의 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9%가 '앞으로 자녀와 따로살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2002년 통계청 조사당시의 45.8%보다 15%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노인부부 가구나 독거노인가구의 경우 대부분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어 이들의 독립욕구가 실현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2020년까지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가 지금보다 168% 증가해 전체가구의 16.8%를 차지하고 특 히 80세 이상 고령자 가구는 현재 16만 가구에서 68만3천가구로 3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0년 말 현재 노인 1인 및 노인부부 가구는 76만7천가구(전체 가구의 5. 4%)로 지난 1990년보다 2.6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sim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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