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변 유도 방법들의 허와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 단식 섭취하는 음식량을 줄이거나 아예 먹지 않음으로써 체내 불필요한 찌꺼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과 전문의들은 이미 충분히 영양분을 빼쓰고 남은 찌꺼기를 다시 이용하는 것이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닐 뿐더러 단식이 3일 이상 길어지면 장기능이 저하되어 오히려 쾌변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 ◆ 장세척과 관장 약물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변을 빼내는 방법이다. 스트레스나 음식의 변화, 낯선 환경으로의 이사 등으로 갑자기 변비가 생겼을 경우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변비의 근본치료가 될 수는 없다. 개중엔 체중감량을 위해 장세척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 오히려 정상적인 장내 세균의 변화 및 전해질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 바이오피드백 배변시에는 항문강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항문거근이 이완된다. 그러나 잘못된 배변 습관 등으로 항문거근이 수축되면, 배변기능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기계를 이용하여 항문거근의 이완을 꾀하도록 하는 것이 바이오피드백이다. 즉, 항문에 바이오피드백 기기를 꽂고, 항문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한다. 환자 스스로 모니터를 통해 괄약근의 이완과 수축 정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배변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직장까지는 변이 내려오지만 괄약근이나 신경장애 등 직장에서 문제가 생겨 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 더욱 효과적이다. 반면 식이섬유 부족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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