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인
보통 치질이라고 하는 것은 치핵을 말하는 것이다. 치질이라 함은 치핵 외에도 항문주위의 염증, 농 등까지도 포함한다. 치질은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거나 걸었을 때 직장 정맥압이 상승하여, 정맥총이 울혈되기 때문에 생긴다. 정맥압이 상승하면 직장점막이 울혈되고, 부풀어 오르면서 부풀어오른 부위가 점점 항문 밖으로 나가게 되어 탈항이 되는 것이다.
치질은 보통 가족적으로 발생되는데, 유전적으로 쉽게 울혈이 일어나는 체질의 경우에는 항문의 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하여 치질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변비가 있을 경우에, 딱딱하고 굳은 변이 좁은 항문으로 나오게 되면, 항문을 상하게 되어 치질에 걸리기 쉬워진다. 또한 술이나 자극적인 음식, 섬유질이 부족하고 동물성 단백질이 과다한 식단은 항문에 좋지 않다. 또한 간 질환이 있는 환자나 임신부의 경우에는 치질에 걸리기 쉽다.
※ 증상
치질 즉 치핵의 초기증상은 배변시의 출혈이다. 변을 볼 때 화장지에 피가 묻거나 소량씩 나오다가 점차적으로 그 양이 많이지며, 배변 시에 항문이 밖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처음에는 손으로 집어넣으면 들어가다가 증세가 심각해지면 항상 탈항된 상태가 된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지만 항문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게 된다.
※ 치료방법
* 일반요법 *
초기에는 약물로 치료하면서 경과를 보고 심해지면 외과적인 수술을 해야한다. 치질은 초기에 발견하자마자 치료하면 굳이 외과적인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가정에서 행하는 일반요법으로는 식이요법,좌욕,배변습관의 개선이 있다.
* 식이요법 *
식이요법으로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즉 김치나 야채,과일, 과즙 등을 많이 섭취하여 변비를 없애야 한다. 또한 변비치료로서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항문이 탈출된 경우에는 냉수로 씻어주면 수축하여 다시 들어가며, 온수로 15분 정도 좌욕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 화장실에서 신문을 보거나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좋지 않으므로 화장실은 매일 가되 앉아있는 시간은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변비가 있는 경우 아침에 일어나 냉수나 찬 우유, 사과 주스 등을 마시면 배변을 쉽게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