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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식 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PC통신 커뮤니티들이 늘어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 등 외식업체들을 평가하는 사이트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 레스토랑 인기순위를 발표하는가 하면 고정코너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해당 업체의 매출에 타격을 주기도 한다.
8만5천명의 회원을 보유한 음식점 요리정보 포털사이트 메뉴판닷컴(www.menupan.com)은 '베스트레스토랑'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이 매월 투표로 최고의 레스토랑을 뽑는다.
인터넷에 불만사항을 적은 글이 올라 올 경우 즉각 답변을 보낸 뒤 직접 만나서 사과하고, 식사쿠폰까지 준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유니텔어세 '이런 맛집 고쳐주세요' '내가 추천하는 맛집' 등의 코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식도락동호회 TASTE는 '추천집 탐방기' 코너를 마련했다. 회원이 1만3천여 명인 이 동호회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느낌 점을 밝히는 등 한층 검증된 정보를 제공한다.
식당에 관한 좋은 글이나 충격적인 내용이 올라올 경우 천리안이나 하이텔 등의 식도록 동호회로 순식간에 번지기도 한다. 인터넷에도 식당소개 사이트 '점심'(www.jumsim.com)이 문을 여는 등 올 들어 10여개 사이트들이 생겨났다.
패밀리 레스토랑 배니건스의 경우 본사와 9개 지점에 모두 11명의 인터넷·PC통신 모니터 요원을 두는 등 대부분의 대형 외식업체들이 전문인력을 앞다퉈 보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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